얼마 전 설악산 봉정암에 다녀왔습니다.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왕복 약 22Km의 거리(편도 약 5시간)를 등산스틱과 함께 다녀왔는데, 등산 초보자로서 등산스틱 사용에 대한 좋은 점을 나누고 추천도 해드릴까 합니다.
목 차
1. 등산스틱 중요성
2. 등산스틱 추천 및 구매방법
1. 등산스틱 중요성
1) 균형 유지:등산스틱은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 특히 경사가 심한 곳이나 불규칙한 지형에서 안정성을 높여줍니다. 봉정암까지 걸어가는 길이 처음에는 편안하였으나 걸으면 걸을수록 울퉁불퉁 한 길을 지나게 되었는데 그때 등산스틱의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.
2) 무릎 보호:하산할 때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줍니다. 스틱을 사용하면 무게가 분산되어 관절에 가는 압력을 덜어줍니다. 5시간
3) 지지력 향상:가파른 오르막이나 내리막을 오를 때 추가적인 지지를 제공합니다. 이를 통해 더 나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4) 체력 소모 감소:팔을 사용해 체중을 지탱함으로써 하체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어, 장시간 하이킹 시 체력을 더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.
5) 안전성 증가:미끄러운 길이나 불안정한 지형에서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 스틱으로 지면을 확인하고 지탱할 수 있어 낙상의 위험을 줄입니다.
6) 멀티 기능성:일부 등산스틱은 조절 가능하거나 텐트 지지대, 랜턴 걸이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.
2. 등산스틱 구매방법
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여 구매하셔도 되고, 유명 브랜드의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하셔도 됩니다. 저처럼 쿠팡 같은 쇼핑몰을 통해 구매하셔도 되겠습니다.
[국내 브랜드]
전 이번 산행에서 에코로바 제품을 구매하였는데 무겁지도 않고 튼튼해서 처음 스틱을 사용하시는 분에게는 적합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. 다양한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. 천천히 살펴보시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.
- K2 (케이투): 아웃도어 스포츠 장비로 잘 알려진 브랜드로, 튼튼하고 가벼운 등산스틱을 제공합니다.
- Echoroba (에코로바) : 주로 친환경적인 소재와 디자인을 강조,경량화 되어있어 휴대가 간편합니다
- BlackYak (블랙야크):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, 다양한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등산스틱을 출시하고 있습니다.
- Nepal (네팔): 고품질의 아웃도어 장비를 제공하는 브랜드로, 등산스틱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
- Daim (다임): 국내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로,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들이 많습니다.
- TAS (티에이에스): 다양한 아웃도어 장비를 만드는 브랜드로, 가성비 좋은 등산스틱을 제공합니다.
[해외 브랜드]
- LEKI (레키): 독일 브랜드로, 가벼운 무게와 내구성으로 유명합니다.
- Black Diamond (블랙 다이아몬드): 전문 등산 장비 브랜드로, 높은 품질과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합니다..
- MSR (Mountain Safety Research): 내구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합니다. 특히 하이킹과 트레킹에 적합한 스틱을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.
- Trekking Poles (트레킹 폴스): 다양한 가격대와 디자인의 제품을 제공하며, 기능성과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 많습니다.
- REI Co-op (REI 코옵): REI에서 자체 브랜드로 출시하는 제품으로, 품질이 우수하며 가격도 적절합니다. 다양한 모델을 통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.
- Montbell (몽벨): 일본 브랜드로,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는 등산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. 디자인이 심플하고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들이 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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